막걸리, 숙취 때문에 먹기 싫다고요? 🥴 2025. 07. 25 | 한잔레터 제 41호 | 지난 호 보기 |
|
|
오늘의 한잔
막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 막걸리는 숙취 때문에 먹기 싫다고요🥴? |
|
|
전통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술, 막걸리! 하얀 빛깔, 은은한 곡물 향, 부드러운 기포감까지 어떤 술보다 익숙한 우리 술이에요.
막걸리는 정겹고 맛있는 술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오해에 시달리고 있어요.
“막걸리는 싸구려다”, “숙취 심해서 다음 날 고생한다”, “아저씨들이 마시는 술 아니야?” 같은 얘기들로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막걸리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로 했어요!
막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하나씩 풀어가볼게요. |
|
|
싸구려 술 ❌ 주세법 때문! ⭕
막걸리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1,500원이면 살 수 있고, 도수도 낮아 우리에게는 가볍게 즐기는 술로 인식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건, 막걸리가 싸구려 술이라서가 아니라, 세금과 관련이 있어요.
막걸리는 주세법상 ‘탁주’로 분류되는데요, 1리터당 주세가 약 44원 정도예요.
반면 맥주는 830원, 위스키는 무려 4천 원이 넘는다고 해요.
다른 주종보다 제조 과정이 까다롭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절대 싸구려 술이라서 저렴한 것은 아니에요.
최근에는 프리미엄 막걸리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정통 탁주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답니다 👼
|
|
|
숙성 기간이 짧으면 숙취가 생기기 쉬워요.
숙성 기간이 짧은 상태에서 유통된 막걸리는 발효 부산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일부 체질에게는 숙취가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요.
감미료 등 인공 첨가물 사용
일부 제품은 원가 대비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를 쓰기도 해요. 인공첨가제는 체질적으로 피로감이나 숙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요.
도수가 낮으니까 자꾸자꾸 마시게 됨
우리가 흔히 구매할 수 있는 막걸리는 10도 이하의 도수를 가지고 있어 가볍게 시작하게 되지만, 취하기 위해서는 많이 마셔야 해요. 결과적으로 과음하게 되고, 숙취가 따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체질적 차이도 있다!
막걸리는 효모, 유산균, 부유물 등이 살아 있는 자연발효주예요. 내추럴 와인이나 수제맥주 등이 안 맞았던 체질이라면, 막걸리도 비슷한 반응이 있을 수 있어요.
※ 이 내용들은 일부 양조 현장과 실제 음용자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이며,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론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서술된 내용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
|
|
|
숙취 덜한 막걸리, 당연히 있어요! 🙆♀️
숙성을 충분히 거쳐 발효가 마무리된 막걸리, 감미료 없이 정통 방법으로 맛을 낸 탁주는 비교적 도수가 높고 숙취가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에디터 역시 탁주, 와인 등에 너무나 취약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숙취 때문에 탁주에 도전하기 어려우셨던 구독자 여러분께, 에디터가 직접 마셔보고! 숙취가 적었던 탁주를 소개해드릴게요. |
|
|
부담 없는 달콤함에 드라이한 마무리
삼양춘 탁주는 요구르트처럼 부드럽고 걸쭉한 바디감을 가진 옛날 정통 탁주예요. 기존 막걸리들이 일반적으로 단맛이 강하다는 점에 착안해, 부담스럽게 달지 않고 드라이한 끝맛을 가진 탁주를 지향하고 있어요! 과하지 않은 단맛과 적당한 산미, 쌀의 구수한 감칠맛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탄산 없이 진하고 걸쭉한 탁주입니다. 술렁술렁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프리미엄 탁주예요.
삼양춘은 고려시대부터 양반들이 빚어 마셨던 삼해주를 모티브로 한 정통 프리미엄 발효주랍니다! 세 번에 걸친 제조, 세 번에 걸친 발효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저온 숙성으로 정성을 담아 빚어 긴 기다림 끝에 완성된 술은 깊고 숙성된 맛과 풍미가 살아있어요. |
|
|
100% 멥쌀로만 누룩을 띄운 진짜 막걸리
100% 익산 신동진 쌀과 전통식 쌀누룩, 국내 토종 효모로 빚은 도로르 탁주는 손곡주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탄생한 깊고 진한 프리미엄 탁주예요. 쌀 본연의 부드러운 단맛 위로 바나나, 포도, 참외 같은 과일 향이 은은히 감돌고, 입안에서는 요거트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뤄요. 발효와 숙성을 정성껏 마무리해 막걸리 특유의 숙취와 부담을 줄였으며,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토종 효모는 상큼하고 달큰한 풍미를 극대화해 술의 향을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한답니다!
초이리브루어리가 만든 우리 술에는 ‘어울림’의 가치가 흐르고 있어요.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에 몰입할 수 있는 음주문화로서 SLOW & FLOW를 제안해요. |
|
|
햇살과 바람, 기다림이 완성시킨 우리 술
한 달여의 긴 발효 기간으로 충분히 익히고 단맛, 신맛의 적절한 균형감과 입안에 퍼지는 감칠맛을 결정 짓는 30일간의 저온 숙성으로 발효했어요. 저온 침전여과 방식으로 풍미를 살리고, 찹쌀의 단맛과 발효에서 오는 산미의 조화는 목 넘김이 좋은 탁주랍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서 빚고있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지닌 탁주, 막걸리. 청정한 양양지역 햅쌀로 첨가제 없이 물 누룩으로 빚어 저온 발효숙성한 고품격 삼양주예요. |
|
|
막걸리에 대한 오해, 조금은 풀리셨을까요?
한 번쯤 정통 방식으로 빚은 꾸덕하고 깊은 탁주를 마셔보는 건 어때요?
생각보다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 막걸리에 대한 인식을 살짝 바꿔줄지도 몰라요.
매월매주는 언제나 우리 술, 좋은 술 경험이 더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답니다. 오래되고 익숙한 술이지만 새롭게 만날 수 있게, 우리 술을 둘러싼 편견과 오해들을 하나씩 덜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
|
|
한잔레터 구독자 이벤트 🔎
탁주(막걸리)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보내주세요
탁주(막걸리)를 마시면서 생겼던 재밌는 헤프닝이 있으신가요?
흑역사도,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도, 눈물나게 웃긴 스토리도 모두 환영이에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매월한잔 체험권을 드릴게요.
사연 보내는 곳 : sol@mewolmejoo.com
|
|
|
🎁 받아보신 선물은 어떠셨나요?
한잔레터 선물로 받은 전통주에 대한 정성가득 🌟 후기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릴게요.
후기 보내는 곳 : sol@mewolmejoo.com
|
|
|
막 담근 전통주 소식을 전해드려요.
한잔레터 구독자 이벤트
한잔레터를 구독하고, 매주 진행되는 설문과 퀴즈에 참여해 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매월한잔 체험권 (3종, 5종, 8종)을 드려요.
매주 꾸준히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요!
이벤트 참여 안내
이벤트는 일주일에 한 번 참여 가능해요.
경품을 받으려면 매월매주 사이트 회원가입과 성인인증이 필요해요.
|
|
|
한잔레터에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한잔레터에서 보고싶은 콘텐츠를 제안해 주셔도 좋아요.
의견 보내기 ↑
|
|
|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매월매주sol@mewolmejoo.com경북 김천시 개령면 신룡길 106-5, 1층 매월매주.
070-8028-3853 수신거부 Unsubscribe 떠나신다니 아쉬워요. 다시 만날 수 있겠죠?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