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 기준에 대해 함께 고민해봐요 오늘의 한잔
왜 전통주에 대한 기준만 엄격한건데!
🤓전통주의 정의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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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전통주'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막걸리, 인삼주 같은 술이 떠오르지는 않나요?
'전통'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어감 때문일까요? 토속적인 맛, 전통적인 방식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면, 왠지 모르게 전통주가 고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한잔레터를 구독해주신 님이라면 아시겠지만! 막상 전통주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모습보다 훨씬 다채롭고 신선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통주에 대한 법적인 정의와 기준부터, 매월매주가 생각하는 전통주의 의미까지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자, 그럼 이제 한 잔 따라놓고, 잘 따라오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매월매주가 던지는 질문들에 답해보세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님만의 전통주에 대한 정의와 취향이 정리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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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전통주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고,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만든 술을 의미해요.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전통주법) 기준
- 전통주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여 전통적 제조방식으로 만든 술을 의미한다.
- 전통적으로 내려온 양조법을 계승·발전시킨 술이 해당한다.
- 정부에서 지정한 전통주 인증제도를 통과한 제품만 ‘전통주’로 표기 가능하다.
주세법 및 주류 관련 고시 기준
전통주에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기타 발효주류 등이 포함된다.
증류식 소주의 경우, 전통주로 인정받으려면 곡물 등을 발효한 후 증류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야 한다.
전통주 지정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적 양조 방식의 술 주요 곡물: 쌀, 찹쌀, 보리, 수수, 조, 옥수수 등
과실류: 포도, 매실, 오미자, 사과, 배 등
한약재: 인삼, 쑥, 솔잎, 계피 등
누룩 사용: 밀누룩, 황국균 누룩 등 전통적인 발효균을 이용한 제조 방식
- 특정 지역과 역사성을 반영한 제품 특정 지역에서 오래도록 내려온 술일 것 (예: 안동소주, 이강주 등).
조선 시대 이전부터 기록된 양조법을 기반으로 할 것.
지역별 양조 문화를 반영하여 개성 있는 제조 방식 유지
- 전통 방식으로 가공·숙성 과정을 거친 술 자연 발효 전통누룩(곡자) 사용 → 자연균을 활용하여 술을 발효 인공 효모 대신 미생물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자연 발효 방식 유지 숙성 방식 탁주, 약·청주: 단기 발효(수일~수주) 증류주: 항아리 숙성 또는 오크통 숙성 (수개월~수년) 증류 방식 감압 증류 대신 전통적인 직화 증류 또는 소형 증류기 사용
이 기준에 따라 전통주는 아래와 같이 나눠 볼 수 있어요.
- 탁주: 곡물을 발효해 여과하지 않은 술, 흔히 막걸리가 이에 속해요.
- 약주와 청주: 발효 후 맑게 걸러낸 술로, 약주는 누룩을 1% 이상 사용해야 하지만, 청주는 1% 미만이어도 효모나 발효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 증류주: 발효한 원액을 증류해 만든 고도수 술로, 안동소주나 이강주 같은 전통 소주가 대표적이에요.
- 과실주: 포도, 사과, 딸기 같은 과일을 발효해 만든 술이에요.
- 기타주류: 리큐르처럼 다양한 원료를 섞어 만든 술도 포함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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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의 음주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주 소개되는 소주는(처음처럼이나 참이슬 같은) 전통주에 속할까요?
희석식 소주는 국내산 곡물이 아니라 주로 수입산 타피오카(감자·고구마 등)로 만든 주정을 희석해 만들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전통주에 포함되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의 술 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또 다른 의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술’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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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통은 시대와 함께 진화하며,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매월매주는 전통주를 한국의 땅과 기후에서 자란 재료를 바탕으로, 전통 양조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하여 한국의 미식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술이라고 정의해요.
우리는 전통을 이어가되, 멈추지 않고 변화하는 전통주를 지향하고 있어요!
💡 전통주 = Heritage + Innovation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를 더해, 오늘날의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술, 한국적인 미감을 담은 술을 만들고 알리는 것이 매월매주의 비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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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매월매주는 전통주를 여섯 가지로 나누고 있답니다.
1️⃣ 탁주 – 막걸리를 포함한 발효주 (예: 삼양춘, 막걸리9) 2️⃣ 약주 & 청주 – 정제된 맑은 발효주 (예: 한청, 청혼 골드) 3️⃣ 증류주 – 쌀, 곡물, 과일을 증류하여 만든 술 (예: 주향담을, 늘샘 증류주) 4️⃣ 과실주 – 과일 발효를 통해 만든 전통적인 과실주 (예: 세인트하우스 딸기 스파클링) 5️⃣ 프리미엄 숙성주 – 오크통, 항아리, 병 숙성을 거쳐 고급화된 전통주 (예: 겸양 한예화주) 6️⃣ 실험적 전통주 – 전통주에 현대적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술 (예: 콤부차 막걸리, 오크 숙성 막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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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레터 EVENT 🌟
👉 전통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공유해주세요!
전통주의 법적 기준, 문화적 관점, 그리고 매월매주의 시각까지 살펴봤다면,
이제 님만의 전통주에 대한 정의, 취향, 가치관을 확립해볼 차례예요.
앞서 에디터가 건넸던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 해보면,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될 거예요.
📌 참여 방법 한잔레터 퀴즈란에 본인의 생각을 서술형으로 작성해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매월한잔 3종 테이스팅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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ꕥ 결국 취향이란, 이렇게 만들어 지는 것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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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취향은 탐색과 발견의 과정이에요.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추천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하기도 해요. 그리고 경험이 쌓일수록 점점 더 섬세하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죠.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맛이 좋은지, 어떤 스타일이 내 취향에 맞는지, 술이 주는 감성이 무엇인지를 발견해 가요. 같은 술을 마셔도 어떤 사람은 향에서 어린 시절 먹던 과일을 떠올리고, 어떤 사람은 특별한 여행지를 떠올리는 것처럼, 취향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답니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 그 과정에서 매월매주는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오늘날의 술 문화 속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여정에 함께하세요. 🚀
다음 달 한잔레터에서 또 만나요! 🍶✨
👉 매월매주, 대체 뭐 하는 회사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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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보내는 곳 : sol@mewolme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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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담근 전통주 소식을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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