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충청남도'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세요?

공주, 부여 같은 역사 도시? 🏹
예산 사과나 서산의 해풍? 🍎
아니면 논산 훈련소나 태안의 바다? 🚢

충남은 참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지역이에요. 백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도부터, 갯벌과 해풍, 사과와 쌀, 넓은 들판까지. 곳곳마다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 사람이 살아온 흔적도 깊은 곳이에요.

그리고 이 넉넉한 땅 위에,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들이 있답니다! 작지만 묵묵하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술을 빚어온 이들을 만나보면 충남이라는 지역이 또 새롭게 보이기 시작해요!

지난 세종한잔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관광재단과 함께 충남의 멋진 술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6월 한 달 동안 충남 지역의 양조장 7곳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술과 이야기를 뉴스레터로 전해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6월 3주차에는 이 7곳의 술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제작한 [충남한잔 테이스팅 박스]도 공개할 예정이랍니다!

🍶 술 한잔과 함께 충남으로 떠나는 여정! 여러분도 함께해주실 거죠? 😇

우리가 어떤 술을 마신다는 건, 그 술을 만든 사람의 시간과 마음을 함께 들이키는 일이죠. 감탄주 한 잔 안에는 사라진 전통을 되살리고자 했던 누군가의 용기와, 부여라는 지역이 가진 고요한 풍요가 담겨 있어요. 앞으로도 충남의 술과 사람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매주 한 잔씩, 새로운 지역의 매력을 마시는 시간! 함께 걸어요 🤗